슈나이더일렉트릭, 클라우드·엣지 위한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하이브리드 IT환경을 위한 솔루션 '6U 월마운트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21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전력과 쿨링, 랙 및 관리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소규모 엣지 애플리케이션부터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환경에서 IT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대형 엣지 서버와 네트워킹 장비,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전원 배분기(PDU)가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를 줄여 기존 벽면 장착 인클로저 대비 공간 활용을 최대화할 수 있다. 충격 흡수 패키지가 적용돼 있으며, 데이터센터 사전 설치가 가능하다.

더불어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기업이 당면한 과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동안 기업 고객은 원격 모니터링 지원과 통합·표준화 작업의 부재, 현장 관리 기술을 갖춘 IT 인력 부족 등 문제점을 겪어왔다.

짐 시모넬리 슈나이더일렉트릭 보안전력 사업부 신흥사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엣지 환경에서는 우수한 보안성과 함께 표준화된 IT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출시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및 엣지에서 완벽한 복원력을 보장하고, 24시간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에게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준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슈나이더일렉트릭, 원격 사이버보안 모니터링 센터 개소

•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데모챌린지 시상식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