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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스타 2019 대전 공동관' 운영


대전 대표 게임기업 10곳 참가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대전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 대전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스타 2019 대전 공동관’에서는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게임기업인 ▲㈜유토피아 ▲㈜티엘인더스트리 ▲㈜비주얼라이트 ▲㈜에이디엠아이 ▲㈜비햅틱스 ▲㈜유니브이알 ▲㈜버드레터 ▲㈜하들소프트 ▲플레이캐슬 ▲디앤드게임즈 등 10개사가 참가한다. 대전 지역 특화 분야인 실감체감형 H/W 시뮬레이션 게임과 모바일·콘솔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H/W 게임으로는 실제와 유사한 모형총기를 이용하여 반동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사격게임인 ‘스톰레인저/인펙션즈’((주)유토피아), 캐릭터 AI와 1:1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스크린 배드민턴 게임 ‘스매싱존’((주)티엘인더스트리), 웨어러블 햅틱 디바이스 TactSuit를 입고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Paintball Battle VR’((주)비햅틱스)이 있다.

'지스타 2019 대전 공동관' 모습.
'지스타 2019 대전 공동관' 모습.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신작 게임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VR분야에서는‘Throw Anythig’으로 SONY PS VR 출시를 앞두고 있는 ㈜비주얼라이트에서 그래플링 와이어를 활용한 액션 어드벤처 슈팅 게임 ‘울프앤피그’를 공개한다. ㈜에이디엠아이에서는 듀얼모드를 적용하여 동료와 함께 마녀의 집을 탈출하는 VR 방탈출 콘텐츠인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

모바일 분야에서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순위(소셜) 4위를 달성한 ‘매드포댄스’의 ㈜버드레터에서 개발한 조립식 로봇대전 게임 ‘메카니발’을 소개한다. ‘MIRIAM: THE ESCAPE’로 213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디앤드게임즈에서는 오드아이를 가진 소녀의 기묘한 능력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어드벤처 게임 ‘오드아이’를 출시한다. ㈜하들소프트 또한 다른 유저의 최고 기록을 플레이 중 확인 할 수 있는 경쟁 요소를 삽입하여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하이퍼 캐주얼 3종 게임(Tear Tower/More Fast/Color Pop)을 시연할 예정이다.

실내자전거에 연동하여 즐기는 헬스케어 모바일 VR게임인 ‘프롤로와 은하순찰대’((주)유니브이알)와 다중조준점 기술과 한국전통무술인 택견을 접목한 콘솔 게임인 ‘스피릿’(플레이캐슬) 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진규 원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게임 시장에서 대전은 모바일 게임을 비롯하여 특화 분야인 VR과 H/W 시뮬레이션 게임개발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을 지스타에 계속 선보이고 있다”며 “과학기술이 융합된 실감체감형 게임의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해 진흥원은 꾸준한 개발 지원 및 시장진출 지원으로 '게임산업 메트로폴리스 대전'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부터 대전특화분야인 VR과 H/W 시뮬레이션 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지스타 2019 대전 공동관’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지스타 BTB 전시장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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