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지누스, 2020년도 영업이익률 개선 - 미래에셋대우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9일 지누스의 올해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누스의 올해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4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4% 늘어난 1천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안정화된 TDI 가격과 매출 증대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올해도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누스의 영업이익률은 2017년 14.4%, 2018년 8.5%, 2019년 13%를 기록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2.2% 포인트 상승한 15.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미중 무역분쟁에 따라 중국에서 생산되는 베드프레임 등 제품에 대해 관세 중 절반을 원가에 부담하고 있다"며 "무역분쟁이 해소될 경우 영업이익률은 4.4%~5% 포인트 수준의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누스의 분석을 재개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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