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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논란 '보니하니', 오늘(11일) 정상 방송…"출연자 변동 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폭행 논란에 휩싸인 '보니하니'가 오늘(11일) 정상 방송된다.

11일 오후 EBS 측은 조이뉴스24에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예정대로 방송된다"라며 "출연진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중 공식 사과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논의되지 않았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니하니 폭행논란 풀버전'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MC 하니로 출연 중인 버스터즈 채연은 카메라 밖으로 나가려는 개그맨 최영수를 붙잡았고, 최영수는 채연의 팔을 뿌리치고 채연 때리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확한 상황은 다른 출연진의 몸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어제 라이브 영상 관련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공지드린다. 관련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걱정마라. 더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다른 영상을 통해 최영수가 채연에게 '독한X'이라는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은 더욱 거세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에 제작진은 11일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보니하니' 측은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창의력, 인성을 향상시켜주는 어린이 프로그램. 의웅과 채연이 MC를 맡고 있다. 평일 오후 6시 생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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