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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아나, KBS클래식FM '새아침의 클래식' DJ 발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엄지인 아나운서가 클래식FM '새아침의 클래식' 진행자로 발탁됐다.

19일 KBS 클래식FM 이연희 부장은 엄지인 아나운서의 '새 아침의 클래식' DJ 발탁 소식을 전하며 "엄지인 아나운서는 과거 남성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KBS '뉴스 9' '스포츠 뉴스'의 여성 진행자로서 생동감 넘치는 방송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생로병사의 비밀' '우리말 겨루기' 등 대표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예능 못지않은 시청률을 견인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탄탄한 진행 실력을 쌓아온 엄지인 아나운서가 '새 아침의 클래식'을 맡아서, 기존 클래식 애청자들은 물론, 클알못(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는) 청취자들도 편안하게 하루를 열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엄지인 아나운서는 "드디어, 클래식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꼭 해보고 싶었던 분야이고, 오래 그리고 잘 하고 싶은 바람이다. 방송하는 사람들에게는 결국, 보고 들으시는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보람과 에너지의 원천이다. 매일 아침 여러분들에게 그런 힘을 얻고 싶고, 또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청취자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싶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새 아침의 클래식'은 매일 오전 6시 KBS 클래식FM(93.1 MHz)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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