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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물어보살' 김지현 "두 아들과 같이 산지 1년…시험관 시술 도전"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룰라 김지현이 2세를 갖고 싶어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초보 엄마가 된 룰라의 김지현이 고민녀로 등장, 보살들과 구수한 토크로 티키타카의 진수를 보여줬다.

중2병에 걸린 둘 째 아들이 고민이라며 입을 뗀 김지현은 "무엇을 묻든 다 싫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말을 걸어도 핸드폰만 본다"고 중2병에 걸린 아이들의 특징을 나열했다.

김지현은 "사실 이야기 했던 것이 방송에서 많이 편집이 됐다. 작은 아들이 저한테 온지 1년 밖에 안 됐다. 엄마랑 살다가 아빠랑 너무 살고 싶다고 했다. 고1 큰 아들은 시부모님과 살았었다. 결혼과 동시에 선택권을 줬을 때 '난 할머니 집이 편해'라고 했다. 가까이 있으니 매일 가서 챙기고 음식을 해줬다"고 그간의 속사정을 고백했다.

이어 "어머님이 '큰 애 괜찮으니까 너희끼리 잘 살아라'고 배려를 해줬다. 둘째 아들이 온다고 했을 때 너무 기뻤다. 아빠가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자신의 염원을 이뤄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초보 엄마다운 깜찍한 고민을 풀어놓은 김지현은 이어 2세를 갖고 싶어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이라고 밝히며 두 번째 고민을 상담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고 진지해 보이는 그녀에 이수근은 쌀점(척미점)을 펼치며 "너 곧 좋은 일 있겠다. 이게 자식선인데, 너 좋은 일 있겠네"라고 묘하게 수상하지만 마음이 따듯해지는 특급 솔루션을 전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점괘로 깨진 하트를 고른 그녀에 서장훈은 "왜 이게 깨진 거라고 생각하지? 이건 점점 붙어가고 있는 거야. 이게 붙으면? 새 생명이 생긴다는 뜻"이라고 급하게 수습,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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