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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맏며느리' 추혜선 의원 "남편이 전업주부 해줬으면"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종갓집 맏며느리의 고충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추혜선 의원은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365회에 출연해 "남편을 상전으로 모실 테니까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돼줬으면 좋겠다"며 1인2역 슈퍼우먼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그러면서 추 의원은 "집안 어른들이 이 방송을 보고 있을 것"이라며 "어머니, 오늘 제가 이야기하다가 아드님에게 흠집이 나더라도 너그러이 봐달라"고 시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추 의원은 이어 "엄마가 국회의원인데 아이들이 자기들은 정치인을 절대 안 믿는다더라"며 "최근 아이들이 향수를 선물로 주면서 '받은만큼 일을 더 열심히 하라'"고 뼈있는 한 마디를 남겼다고도 폭로했다.

'가족이 상전이다'를 주제로한 이날 방송에는 추혜선 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김현아 (자유한국당), 김삼화, 박주현 (바른미래당) 의당) 의원 등 여성 국회의원들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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