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21일 신곡 '바람이 불면' 발매…첫 자작곡+애절 보이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연지가 오는 21일 신곡 '바람이 불면'을 발매한다.

김연지의 소속사 모스트웍스는 신곡 발매에 앞서 지난 18일 오후 6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신곡 '바람이 불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곡 '바람이 불면'은 외로움과 아픔,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흔한 감정들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어느 순간 아픔조차 쉽게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훌쩍 커버린 나 자신과 현실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을 가사 속에 꾹꾹 눌러 담았다. 김연지가 처음으로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김연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아련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연지는 2006년 씨야 데뷔 이후 2010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엔 '10년이나 버티니'를 발매했고,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김연지의 디지털 싱글 앨범 ‘바람이 불면’은 21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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