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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한은행 드림배 유소년야구대회 개막…130개팀 출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신한은행 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20일 막을 올린다.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다.

유소년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에 처음 렸고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장충리틀야구장을 비롯해 서울 공릉동 불암산야구장, 화성드림파크야구장 등에서 오는 28일까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9일 동안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130개팀 선수 2천여명 참가해 역대 최다 규모를 자랑한다.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까지 총 6개 리그,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 등 모두 7개 리그 우승컵을 놓고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개막식에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등에서 활약한 강타자 출신으로 독립구단 성남 블루팬더스 사령탑을 맡고 있는 마해영 감독이 참석한다. 마 감독은 사진촬영 및 사인회를 진행한다.

배우 김보라와 아이돌그룹 VAV 에이스, 바론은 시구 및 시타자로 개막식 행사에 초대됐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를 통해 유소년야구 저변확대와 유망주 발굴에 기여하고자 창설된 대회"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지난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조원재(서울 잠신중2, 경기 양평두물머리유소년야구단 출신)는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중학교야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 타점상, 수훈상을 차지했다"며 유소년 대회 출신 우수 선수 배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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