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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배구단, 연고지 대상 일일배구교실 마무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단이 연고지 학생들을 위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 배구단은 지난 18일 연고지역인 인천시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항공 점보스와 함께하는 일일 배구교실'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구단이 프로출범 시즌인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연고지인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연례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올해에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는 봉화초등학교와 가좌초등학교 등 두 곳을 선수단이 직접 찾아 진행했다. 이번 배구교실에는 각 학교당 학생 40여명이 참가했다.

 [사진=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사진=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배구 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일일 체육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배구의 기본기술을 지도했고 대표선수를 선발해 미니게임 이벤트 등도 치렀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과 더불어 기념촬영도 가졌고 사인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 학생 외에도 선생님들과 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찾아와 관심을 보였다.

오프시즌 동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손현종은 배구교실 참가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천지역 유소년 배구클럽 지도자인 김혜숙 강사는 "연고지역의 배구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을 찾아가는 일일 배구교실 행사를 지속적으로 늘렸으면 좋갰다"고 요청했고 "참가한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대한항공 팬이 됐다"고 얘기했다.

한편 구단은 오는 8월에도 일일 배구교실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배구 저변 확대 및 지연사회 공헌활동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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