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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스콧 우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강성훈(33, CJ대한통운)이 선전했다. 강성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는 대회 마지막 날 2타를 줄였고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2위로 마쳤다. 강성훈과 함께 참가한 이경훈(29, CJ대한통운)도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은 애덤 스콧(호주)이 차지했다. 스콧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내며 리더 보드 가장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강성훈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스콧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67만4천 달러(약 19억8천900만원)를 받았다. 그에게는 오랜만의 PGA 투어 우승이다.

스콧은 지난 2016년 캐딜락 챔피언십 우승 이후 PGA 투어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그는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라운드 초반 버디 3개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이후 더블보기와 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했다. 그러나 13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를 잡아 타수를 줄였다.

강성훈은 기복있는 플레이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11번 홀(파5)에서 한타를 줄이며 스콧에 2타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17번 홀(파5)에서 스캇이 버디 퍼트에 성공해 2위 그룹과 타수를 2타 차로 벌리며 달아났다.

한편 스콧과 함께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영국)는 3번 홀(파5)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매킬로이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1오버파 295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애덤 스콧(호주)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4년 만에 PGA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뉴시스]
애덤 스콧(호주)이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4년 만에 PGA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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