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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기기]어린이들을 위한 스마트 기기


교육용 코딩 로봇부터 어린이용 헤드폰까지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전국의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 어린이들은 밤잠을 설치면서까지 가지고 싶은 물건을 상상하기도 하고, 어른들에게 은근슬쩍 힌트를 주기도 한다.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삼촌, 이모들을 위해 아이 선물용으로 좋은 스마트 기기를 모아 봤다.

◆어린이 교육용 코딩로봇 '대시앤닷'

재미와 교육효과를 동시에 잡고 싶다면 코딩 로봇은 어떨까. 대시앤닷(Dash&Dot)은 어린이들의 코딩 교육을 위한 스마트 토이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받아서 조종 가능하다. 어린이들은 이 앱을 통해 로봇의 움직이는 속도와 방향, 머리동작을 제어하고, 눈 부위에 달린 발광다이오드(LED)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코딩 언어나 기능을 모르더라도 코딩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해 준다. 전 세계 1만여개 초등학교에서 코딩 수업용 교구로 활용되고 있다. 키즈폰 준3 등으로도 조종이 가능하다.

◆뉴 닌텐도 피카츄 3DS XL 피카츄 에디션

국내에 방영된 지 20년이 다 돼 가는 포켓몬스터는 지금도 어린이들에겐 '현재진행형'인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매 시리즈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피카츄는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뉴 닌텐도 3DX XL 피카츄 에디션'은 피카츄를 테마로 디자인된 게임기다. 3D 게임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끔 성능이 전작보다 향상됐다. 이 제품은 지난 3월4일 발매된 이후 품귀 현상을 빚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표면에는 붓으로 그린 듯한 피카츄의 모습이 있고, 외부와 내부가 모두 싱그러운 노란 색으로 디자인됐다. 게임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다.

◆43만원부터 시작하는 신형 아이패드

애플이 9.7인치 화면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를 내놨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선물용으로도 고려할 만 하다.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가격은 43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패드는 전용 앱만 100만개가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용 앱과 게임 또한 풍부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스마트폰으로만 보여주던 어린이용 유튜브 영상도 이제 큰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다.

신형 아이패드의 두께는 7.5mm, 무게는 469g로 어린이도 부담없이 들고다닐만 하다. 색상은 골드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중에 선택 가능하다.

◆어린이 청력보호를 위한 '버디폰'

어린이들은 머리가 작아 일반 헤드폰을 착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지나치게 큰 소리로 인한 청력 손실 또한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다.

어린이용 헤드폰 '버디폰(BuddyPhones)'은 미국과 유럽의 건강 관련 인증기관에서 권장하는 85데시벨까지 볼륨 제어가 가능하다. 귀에 닿는 부분은 피부 보호를 위해 알러지 방지 처리된 인조가죽으로 제작됐다. 밴드의 길이는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다.

이 밖에도 분리형 케이블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태블릿PC와 노트북 등 최대 4대까지 동시에 연결 가능하다. 마이크가 기본 케이블에 내장돼 어학 학습용으롣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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