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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타율 0.354' 러프 "매 타석 모든 공에 집중"


[삼성 5-1 LG]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다린 러프(삼성 라이온즈)가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러프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3할7푼7리로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 매서운 반등세를 뽐내고 있는 러프다. 이날도 그는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6월 타율은 3할5푼4리로 여전히 높게 유지했다.

그가 만든 2타점 덕에 삼성은 승리를 가져갔다. 더불어 전날 10-3 승리에 이어 연승을 달린 것은 물론 LG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6월 승패 마진을 +3까지 올리며 웃을 수 있었다.

러프의 집중력이 빛났다. 그는 "어제에 이어 매 타석 모든 공에 집중하다보니 좋은 타구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3-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 류제국과 상대한 그는 류제국의 3구째 106㎞짜리 커브를 통타해 130m 짜리 큼지막한 13호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러프는 "팀이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나도 계속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삼성은 대구로 자리를 옮겨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재크 페트릭이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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