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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박주호 "아내 안나, 23살부터 독박 육아…휴식 주고 싶었다"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축구선수 박주호가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아내 안나, 딸 나은, 아들 건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주호는 아내 안나에 대해 “유럽축구장 VIP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안나를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박주호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어느날 안나가 ‘우리는 친구 사이냐. 아니면 나를 여자로 느끼느냐’고 물어보더라"며 "그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다가 나은이가 갑작스럽게 생겨서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나는 박주호의 육아 도전에 대해 “남편이 육아를 한 적이 없다. 잘하려고 무리할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호는 "아내가 저 하나만 보고 한국으로 왔는데 문화가 달라서 힘들어 하는 거 보면 미안하다"며 "스물 셋이라는 젊은 나이에 아이들을 보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에 휴식을 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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