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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장애 청소년 위한 코딩 프로그램 지원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진로 탐색 기회 제공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에게 IT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한국MS는 국제 비영리 교육기관 JA코리아와 함께 청각장애 청소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을 개발, 대학생 봉사단과 사물인터넷(IoT)·코딩·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SW 코딩을 체험하는 등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주고 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간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여기에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JA코리아가 함께 하고 있다. 커리큘럼에 따라 '나랑 놀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시각장애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커리큘럼에는 총 5가지 교과목 ▲펀!펀!(Fun!Fun!) 언플러그드 ▲자신만만 컴퓨터 프로그래밍 준비 ▲안녕 파이썬!(Hello, Python!) ▲레츠 고!(Go!) 로봇 ▲꿀잼 프로젝트 마이크로비트X파이썬(micro:bit X Python) 등이 포함되며, 국립특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의 웹 컨텐츠와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배진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회공헌담당 부장은 "MS는 기술이 모든 사람을 돕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의 제약 없이 코딩이라는 또 다른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더 크게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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