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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게임주, 하반기 신작따라 선별투자-현대차證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유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현대차증권은 24일 게임업종에 대해 하반기 신작 출시 시점에 따라 선별 투자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를 제시했다.

올 상반기 게임 업종은 게임 산업의 성장률 둔화와 신작 출시 지연 그리고 신작 흥행 실패 등으로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게임 대형주들은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전반적으로 주가가 약세였고, 소수의 종목 위주로 주가 강세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빈번한 신작 출시 지연과 경쟁심화에 따른 흥행률 저조로 신작 기대감에 따른 주가 상승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진단이다.

하반기에도 게임 업종은 종목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최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모처럼만에 여러 대형 신작들의 출시가 모여있는 시기"라며 "신작들 대부분이 지속적인 출시 지연이 이어졌던 게임들이기 때문에 하반기 내 출시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단순한 신작 출시에 대한 베팅보다는 흥행률이 높을 것 같은 신작에 출시 시점과 규제, 판호발급, 해외 성과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한 종목 발굴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게임 대형주 중 최선호주는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로 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중 '리니지M' 이후 처음으로 신작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리니지2M'과 '블레이드앤 소울S'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5월 29일에는 리니지M을 일본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단기간의 주가는 리니지M 일본 성과에 달려있다"고 봤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의 플랫폼 확장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가 기다리고 있고, 검은사막 콘솔의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출시가 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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