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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희생플라이…두산, 한 시즌 팀 최다 기록 경신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야구는 희생타가 공식 기록에 포함되는 종목이다. 자신의 타석 기회를 희생해 진루와 득점을 올리기 위한 방법이다.

보내기 번트나 희생플라이가 대표적이다. 아웃 카운트 하나와 점수를 바꾸는 의미다. 희생타가 많다는 점은 그만큼 팀 플레이를 잘 수행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팀 희생플라이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두산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2연전 첫 날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3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박건우가 롯데 두 번째 투수 조무근이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렸다.

우익수 뜬공이 됐지만 3루 주자 김재환이 태그업 플레이로 홈을 밟았다. 박건우의 타구는 희생플라이로 기록됐고 두산은 롯데에 7-0으로 리드를 잡았다.

박건우는 타점 하나를 추가했고 소속팀도 올 시즌 개막 후 69번째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두산은 이로써 지난 2016년 자신들이 작성한 한 시즌 팀 최다 희생플라이(68개)를 넘어섰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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