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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승' 차우찬 "야수들의 많은 득점 지원, 고맙다"
2019년 08월 24일 오후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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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좌완 차우찬이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차우찬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LG의 12-8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차우찬은 1회초 2사 1·2루에서 KT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선제 3점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 흐름을 KT에게 내줬다.

[사진=조성우기자]


하지만 차우찬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LG 타선도 차우찬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12점을 뽑아내며 차우찬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안겨줬다.

차우찬은 경기 후 "1회초 실투로 홈런을 맞았지만 타자들이 곧바로 역전을 해줬다"며 "홈런을 맞은 뒤 실투를 줄이려고 했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차우찬은 또 "우리 타자들이 워낙 잘 쳐줘서 후반기에 많은 승리를 따낸 것 같다"며 "타자들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류중일 LG 감독도 "차우찬이 1회 피홈런 이후 6회까지 잘 막아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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