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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전 끝 성남과 무승부…울산 1위 등극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전북 현대가 고전 끝에 성남FC와 승점 1을 나눠가졌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성남과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을 잇지 못한 전북은 승점 57(19승9무2패)로 이날 상주 상무를 이긴 울산 현대(승점 58)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두 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성남은 승점 34(9승7무11패)로 7위 수원 삼성(승점 35)을 바짝 추격했다.

전북은 성남의 빗장 수비에 막혀 내내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설상가상 후반 13분 최보경이 성남 김현성의 머리를 가격해 페널티킥을 주면서 위기에 몰렸다.

아룰 임채민이 가볍게 밀어넣어 성남이 앞서나갔다.

이후 전북은 호사와 이동국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그리고 후반 후반 종료 2분 전, 호사가 페널티박스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패배의 구렁텅이에서 구해냈고, 경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끝났다.

한편 울산 현대는 상주 상무를 5-1로 완파하며 1위에 복귀했다.

황일수가 멀티골, 김보경, 강민수, 김인성은 한 골씩 넣었다. 울산은 승점 58(17승7무3패)로 전북에 1점차로 앞섰다.

상주는 승점 38(11승5무11패)로 리그 6위에 자리했다.

대구FC는 강원FC전에서 3-1로 이겼다. 대구는 승점 40(10승10무7패)으로 리그 4위, 강원은 승점 39(11승6무10패)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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