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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잔나비, 로맨틱펀치 누르고 1승…배철수 "사랑하는 후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 잔나비가 로맨틱 펀치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로맨틱펀치와 잔나비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라디오의 전설' DJ 배철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잔나비는 2000년대 이후 밴드 중 가장 좋아하는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를 선곡했다.

 [사진=KBS]
[사진=KBS]

잔나비의 무대를 본 포레스텔라의 강형호는 "'불후의 명곡' 무대 중에서 이 무대가 제일 좋았다. 전 밴드 중에서 뮤즈를 제일 좋아하는데, 오늘부로 잔나비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보면서 계속 뭉클했다"라고 했다.

배철수는 "잔나비는 최근에 제가 제일 사랑하는 후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잔나비는 371점으로 마룬5의 'Sugar'를 선곡한 로맨틱 펀치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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