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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복귀 황의조, 교체 출전…보르도는 패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손흥민(27, 토트넘)과 함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27, 보르도)가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다.

황의조는 스리랑카와 홈 경기에 이어 평양 원정에서 북한을 상대한 뒤 보르도로 돌아갔다. 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소속팀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르도는 이날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19-2020시즌 리그앙(1부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보르도는 생태티엔에 0-1로 졌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황의조는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고 후반 10분 사무엘 칼루를 대신해 그라운드로 투입됐다. 그는 경기 종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보르도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45분 파블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생테티엔은 키커로 나선 데니스 부앙가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황의조는 교체 투입 후 여러 번 골 기회를 맞았다. 후반 22분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 스테판 뤼피에 선방에 막혔다. 2분 뒤에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서 지미 브리앙이 오프사이드를 범해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후반 35분에는 다시 한 번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뤼피에 골키퍼에 막혔다. 보르도는 4승 3무 3패(승점 16)로 리그 6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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