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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환불 문의→"19년간 약속대로 진행"…공연 강행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싸이가 태풍 다나스로 인한 '흠뻑쇼' 환불 문의에도 공연 강행 의지를 전했다.

싸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광주 '흠뻑쇼'가 떠오릅니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싸이 [사진=인터파크티켓]
싸이 [사진=인터파크티켓]

싸이는 "그때도 태풍의 영향권이었고, 다만 아닐 수도 있기에 열심히 준비를 한 후 다행히 아무 영향 없이 공연을 아름답게 마쳤던 기억이 있다"며 "현재 부산지역에 대한 기상예보가 시시각각 다소 유동적이다. 공연 당일 오전 예보에 따라 약속대로 진행할 수도, 만에 하나 태풍의 직접 영향권이라면 약속 날짜를 변경할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약속대로 진행된다고 보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힌 싸이는 "참고로 지난 19년간 어떤 경우에도 관객분들과 약속한 날짜를 변경한 경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19, 20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19'를 진행한다. 하지만 부산이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고, 싸이가 성접대 의혹에 휘말리면서 공연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 상황.

하지만 싸이는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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