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유흥업소에서 결제된 YG엔터테인먼트의 카드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뉴스A'는 "경찰이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에 방문한 날 YG의 카드가 유흥업소에서 결제된 기록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또 뉴스A에 따르면 경찰은 유흥업소 일부 직원들로부터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양현석 전 대표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현석 전 대표는 2014년 9월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조 로우 일행에게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이 양현석 전 대표를 피의자로 전환함에 따라 성접대 의혹 역시 본격적으로 수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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