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1천294억원…전년比 19%↓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19년 2분기 매출 4천108억원, 영업이익 1천294억원, 당기순이익 1천16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 19%, 17% 감소했다. 반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15%, 63%, 당기순이익은 56% 증가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천238억원, '리니지' 501억원, '리니지2' 212억원, '아이온' 124억원, '블레이드앤소울' 211억원, 길드워2 159억 원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천106억원, 북미·유럽 252억원, 일본 146억원, 대만 88억원이다. 로열티는 516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및 출시 2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했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지표가 2배 이상 상승했으며 리니지2는 전년 동기 대비 59%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을 2019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문영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엔씨소프트, 신작 기대감 상승 –DB금투

• 이재준 센터장 "엔씨소프트 AI기술은 세계적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