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데이마케팅' 통했다…1일 일거래액 378억 달성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위메프가 지난 1일 진행한 '위메프데이'에서 올해 최대 거래액 기록을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하루 거래액은 378억 원으로 올해 들어 최대 일 거래액으로, 지난해 11월 1일 480억 원 이후 역대 두 번째 최대 거래액이다. 지난해 8월 1일 거래액보다는 91% 증가했다.

1일 하루 총 주문건수는 75만7천 건에 달하며, 총 판매수량은 128만 개다. 이 역시 올해 최고 수치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대 55% 할인혜택과 타임특가가 '위메프데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특히 매 시각 정각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타임특가 상품 24개 중 12개 상품은 순식간에 매진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서 명랑핫도그 통모짜핫도그 1만 개, BHC 뿌링클+콜라 2천 개, 설빙 인절미빙수 3천 개 등이 모두 1초만에 완판됐다.

1일 하루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완도산 전복으로, 2만3천 개가 판매됐다. 단일 상품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상품은 오션월드 이용권으로 2억3천만 원이다.

김동희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이번 위메프데이에서 올해 최고 거래액을 기록한 것은 고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며 "계속해서 고객과 파트너사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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