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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기간제', 최고 시청률 5.2%로 종영…OCN 수목 새 역사 썼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미스터 기간제'가 지난 5일 방송된 16화를 끝으로 뜨거운 화제 속 종영했다. 특히 15화에 이어 16화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다시 한번 OCN 수목 오리지널 역대 시청률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OCN '미스터 기간제'의 16화의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8%, 최고 5.2%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과 OCN 수목 오리지널 신기록을 경신했다. OCN 타깃인 2549 시청률 역시 평균 2.8%, 최고 3.2%를 기록했다. 가구 시청률과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위에 등극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미스터기간제' [사진=OCN]
'미스터기간제' [사진=OCN]

지난 5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16화에서는 변호사 기무혁(기강제, 윤균상 분)과 정수아 사건의 진범 유범진(이준영 분)의 끝나지 않은 치열한 법정 대결이 이어졌다.

기무혁의 사이다 법정 활약에도 불구하고 유범진은 정황 증거뿐이라는 이유로 풀려났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경멸 어린 시선을 느끼며 지옥 같은 현실 속에 있었다. 유범진 앞에 등장한 기무혁은 “내가 꼭 찾아낼 거야 태라는 자살이 아니라 너한테 살해 당했다는 증거를.. 이 지옥 속에서 기다리고 있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유범진은 "아니야 완벽했어 증거는 없어"를 중얼거리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의문의 남자가 유범진에게 약물을 주사했고, 유범진은 자신이 만든 지옥 속에서 고통스럽게 최후를 맞게 됐다. 이에 누가 그를 살해한 것인지 궁금증을 남겼다.

천명고는 변화했다.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학생들은 성장했고, 베리타스와 학생이 아닌 재단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적폐 세력은 사라졌다. 그 중심에는 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온 교사 하소현(금새록 분)이 있었다. 이 가운데, 천명고의 정상화에 큰 지분이 있는 기무혁이 고문 변호사로 등장했고 모두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 모습이 담겨 미소를 짓게 했다.

무엇보다 '미스터 기간제'는 특별한 에필로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찰떡 수사 콤비로 활약한 기무혁과 박원석(이순원 분)이 한 회사의 면접을 보는 모습과 함께 “이 회사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왔습니다”라고 말해 또 다른 곳에서 펼쳐질 이들의 진실 추적을 기대케 했다.

이는 연출을 맡은 성용일 감독과 박지현 감독, 극본을 집필한 장홍철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들과 윤균상, 금새록, 이준영, 최유화를 비롯한 전 출연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였다.

한편,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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