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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오늘(10일) 김건모 성폭행 의혹 추가폭로 예고…김건모, 입장 발표할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로세로 연구소 측이 10일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2016년 김건모에게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여성 A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가족들이 내 속도 모른 채 '미운 우리 새끼'를 보고 즐거워한다. 사건이 있던 날 입었던 베트맨 티셔츠를 입고 자꾸 TV에 나온다. 너무나 큰 고통이었다"라며 "돈을 바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와 앞으로 방송에서 두 번 다시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10일 또 다른 여성의 피해 사연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앞서 공개된 피해자 A씨보다 더 충격적인 피해자"라고 강조해 충격을 더했다.

앞서 6일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그리고 가로세로연구소를 진행하는 강용석, 김세의 전 MBC 기자는 9일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김건모 측은 일상적인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논란 속에서도 7일 인천 콘서트를 강행한 데 이어,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역시 정상 방송됐다. 김건모 측은 일부 매체를 통해 "사실 무근이다.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을 뿐, 더이상의 입장 표명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10일 발표될 가로세로연구소의 추가 폭로 내용에 따라 김건모 측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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