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이무영 영화감독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봉준호 감독이 잘 되는 건 괜찮다"고 말하며 봉 감독의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을 축하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함께 특별 게스트로 이무영 영화감독, 하재근 문화평론가 그리고 이지혜 영화 전문기자가 초대돼 오스카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혜 기자는 "각본상을 예상했던 기자들도 혹시나 하는 바람이었다"라며 "(봉 감독의) 개인적 역량과 사회적 분위기가 더해져 (수상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무영 감독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봉준호 감독이 잘 되는 건 괜찮다고 다른 감독들이랑 얘기를 나눴다"며 영화계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하재근 평론가도 "주위에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없다고 들었다"라며 "그만큼 인성이 좋다고 소문이 난 사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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