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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 제주도민체전 준비기획단 구성 본격 대회 준비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해 준비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지난해 개최된 제주도민체전 개회식 [사진=제주도체육회]
지난해 개최된 제주도민체전 개회식 [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도체육회는 제주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 행정시, 도교육청, 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이 참여한 준비기획단을 구성하고, 대회 운영에 관한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민체전 준비기획단장은 강경훈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주축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총 39명으로 구성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체전을 '도민 화합과 건강 증진의 스포츠 제전'을 목표로 제주도민 대통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개·폐회식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 드론쇼 등 대회 비전인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에 걸맞는 감동과 희망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도민화합 예술무대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2세‧15세‧18세 이하부, 일반부, 장애인부로 나눠 52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체육·문화·예술의 융·복합 행사로 운영된다. 도민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 대항경기는 배구, 육상, 축구, 민속경기(줄다리기, 줄넘기)를 포함해 11종목이 진행되며, 재외도민 경기는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족구, 투호가 진행된다.

특히 대회 참가기간 집중도를 완화하기 위해 종전 학생부인 12세‧15세‧18세이하부와 일반부 참가 신청 기간을 분리해 운영된다.

대회 구호는 1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며, 대회 상징물(엠블럼, 포스터 등)은 전문가에 의뢰해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 제58회를 맞은 도민체전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20일 준비기획단 1차 회의를 개최해 전반적인 대회운영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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