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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 '지지배' 11개 지역 아이튠즈차트 정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동해&은혁)의 신보가 글로벌 음악 팬들에 통했다.

29일 소속사 오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매된 슈퍼주니어-D&E의 '지지배(GGB)'가 멕시코,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콜롬비아, 베트남, 칠레, 페루,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등 전 세계 11개 지역의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찍었다.

슈퍼주니어-D&E 콘셉트 포토. [사진=오드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D&E 콘셉트 포토. [사진=오드엔터테인먼트]

미니 5집 '606(SIX ZERO SIX)' 정식 발매에 앞서 발표된 선공개곡 'ROSE(로즈)' 역시 페루, 대만, 홍콩 등 지역에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주니어-D&E의 미니 5집 '606(SIX ZERO SIX)'은 누군가의 기분에 따라 빠르게 느껴질 수도,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간'에 관한 콘셉트로 기획된 앨범으로, 엔젤 숫자 '606'과 슈퍼주니어-D&E의 아이덴티티인 ‘해와 달’이 만나 그들만의 세계관이 펼쳐지는 가상 시간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지지배(GGB)'는 중독적인 휘파람과 기타, 그리고 파워풀한 리듬이 인상적인 디스코풍의 팝 댄스 곡이다. 흥겨운 멜로디와는 대조적으로 헤어진 상대방을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는 마음을 슈퍼주니어-D&E만의 위트감으로 풀어냈다.

'지지배(GGB)' 뮤직비디오 역시 유쾌한 스토리 라인과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이별을 맞이한 뒤 아파하는 동해와 은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이별의 아픔을 승화시키는 모습과 대조를 이뤘다.

'지지배'를 두고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은혁이 이를 해명하기도 했다. 지지배는 '여자아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인 '계집아이'를 가리킨다. 지난 28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은혁은 "제목을 바꾸면 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에 "모든 제작이 끝난 상태여서 바꿀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며 '지지배'의 댄스를 공개했다.

슈퍼주니어-D&E는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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