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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효춘 "선데이서울 표지모델→'여로' 후속작 캐스팅"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효춘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배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배우 이효춘이 출연해 배우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마당' 이효춘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이효춘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이효춘은 고등학교 시절 무용을 하다가 연기로 전향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이효춘은 "고등학교 시절까지 현대무용 고전무용 발레까지 다 했다. 이후 나의 사고로 인해 학교가 1등을 하지 못하면서 무용을 포기했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이후 친구를 따라 탤런트 시험을 보러 갔는데, 앞 옆 다 예쁜 애가 있고 나만 촌스러웠다. 당연히 떨어졌을거라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여자 1번으로 들어가게 돼 여반장을 하게 됐다. 너무 좋아서 언덕길을 내려오는데 발이 땅에 안 딛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대학교 2학년 시절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이효춘은 당시 인기 잡지였던 '선데이서울' 표지 모델이 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이효춘은 "대학교 2학년 때 탤런트 시험에 합격했다. 하지만 역할을 시켜도 가사도우미 같은 단역을 맡았다. 그러던 중 '선데이서울' 표지모델로 사진을 찍게 됐고, 그 표지사진을 본 관계자가 날 '여로' 후속작 '파도'에 캐스팅했다"고 말하며 본격적으로 주연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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