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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 출범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가 16일 출범했다.

바이오·헬스 데이터를 연계하고, 검색부터 접근·활용까지 가능한 통합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오른쪽)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 출범식' 에서 최선 첨단바이오비서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오른쪽)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 출범식' 에서 최선 첨단바이오비서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이 협의체를 민·관 소통과 협력 채널로 활용해 산재된 데이터의 연계부터 품질 제고, 데이터 공유·분석·활용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범부처 통합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과 이도헌 KAIST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바이오·헬스 데이터 관련 주요 부처와 산·학·연·병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산재된 데이터가 연계·활용되면 그 가치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며 “그동안 공공과 민간에서 생산된 바이오·헬스 데이터가 제대로 쓰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품질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용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 대통령실 첨단바이오비서관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바이오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분야”라며 “본 협의체를 통해 산·학·연·병·정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리나라 첨단바이오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래는 협의체 민간위원 명단

△이도헌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공동위원장) △김화종 연합학습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멜로디) 사업단장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염민선 나무아이씨티(주) 연구소장 △노미나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장 생명의료정보학과 교수 △안준용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교수 △이상혁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 △황대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김광록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장 △변남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데이터진흥본부장 △이식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 △이규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 △김태민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교수 △박유랑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 교수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이형철 서울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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