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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 선정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중앙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국비 1억5천만 원, 도비 1억5천만 원 등 총 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제주 지역의 웹툰 작가지망생 10명을 대상으로 프로 웹툰작가와의 전문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경력경로 지원 등 고도화된 훈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스틸레인’ 김태건 작가 ▷‘미슐랭스타’ 김송 작가 ▷‘사랑하는 여배우들’ 고민정 작가 등 국내 내로라하는 프로 웹툰 작가 다수가 전임멘토 및 특임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광장’ 김균태 작가 ▷‘할배무사와 지존손녀’ 신의철 작가 ▷‘천치전능’ 송래현 작가 ▷‘천재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황지성 작가 등 현업 웹툰 작가들이 강사진으로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재담미디어, CJ ENM 오펜사업팀 등 산업계와 협력하여 경력 관리 및 IP 다각화 등 경력경로를 위한 후속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멘티)은 5월 중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전국에 웹툰 관련 학과가 50여 개가 있지만, 제주에는 전문 웹툰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이 제주웹툰캠퍼스가 유일하다”며 “본 사업으로 신기술을 연계한 오리지널 웹툰 창의 인재의 핵심 역량 인큐베이팅을 통해 전세계 독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웹툰 스타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제주도는 2019년도 제주웹툰캠퍼스를 조성한 이후 웹툰IP 개발 61건, 매체 연재(출판) 16건, 전문 인력 양성 335명, 예비창작자 2497명을 배출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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