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대한민국 어린이놀이 한마당 개최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3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성대히 막을 올렸다.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을 비롯해 교육가족 등 모두 1만 5000여명이 참여해 4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일인 3일 오전 10시 대전대신초등학교의 사물놀이와 대전호수초등학교 외 14개 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치어댄스가 한마당의 막을 올렸으며, 참가학생과 가족에게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8회째를 맞는 이번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놀이체험과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기회의 장으로 펼쳐졌다.

어울림 마당은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단체놀이로 구성됐으며, 참여마당은 놀이크리에이터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놀이 동영상 자료를 공유하고 학급‧가족놀이 숏츠 동영상 올리기 이벤트 등으로 잔치의 흥을 더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될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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