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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미용기기 수출액 역대 최대실적


관세청 1~4월 670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가정용 미용기기의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4년 1~4월 전동피부마사지, LED마스크, 두피관리기 등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5.0% 증가한 6700만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나타냈다. 2023년엔 연간 역대 최대 수출액인 1억1500만달러에 이어 올해(1~4월)도 같은기간 최대실적 보이며 수출 증가세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런한 수출액은 지난해 1~8월까지 8개월간의 수출실적을 불과 4개월만에 달성한 것으로, 한류로 높아진 K뷰티 관심에 우리 미용 관리 제품들이 주목받으며 우수한 기능과 품질을 무기로 세계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가별 수출액 현황 [사진=관세청]
국가별 수출액 현황 [사진=관세청]

이에 올해 연말까지 직전 최고치를 크게 넘어서는 최대 수출 달성은 물론 최대 무역수지 흑자 등 괄목할 만한 수출성장이 기대된다.

우리 제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미국(46.5%), 일본(16.0%), 홍콩(13.4%) 등 순이며, 올해 수출한 91개국 중 24개국이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해 최대 수출국이었던 일본을 제치고 최대 수출처로 부상했으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는 3100만달러 수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연초 4개월보다 이후 월평균 수출이 다소 늘어왔던 추세를 고려하면 지난해 1억 달러 돌파 이어 올해는 연말까지 2억 달러 이상으로 수출실적 수직상승 가능성 있다”고 전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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