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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10시간 '맥북 프로' 신제품 나왔다


13인치, 15인치, 17인치 3종

애플의 매킨토시 노트북 '맥북 프로' 신제품이 출시됐다고 외신들이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새 맥북 프로는 13인치, 15인치, 17인치 3종이며 각각 인텔 코어i3, i5, i7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13인치 제품의 경우 인텔의 코어i3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배터리 시간이 최대 10시간이다. 15인치와 17인치 제품은 각각 코어i5와 i7을 탑재했으며 작업 성능이 최대 50% 이상 개선됐다. 또 엔비디아의 고사양 그래픽 칩 '지포스GT330'을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크게 개선, 3D 영상 등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외형은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구성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799달러~2199달러다. 국내 가격은 13인치 제품은 155만원부터, 15인치 제품은 229만원부터, 17인체 제품은 299만원부터다.

국내 소비자들도 애플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구매를 할 수 있으며 배송은 3주후부터 가능하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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