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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멘즈위크' 개최…13~23일 남성 패션·용품 할인


백화점 고객 10명 중 4명이 남성,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피날레 장식

[유재형기자] 신세계가 쇼핑계의 큰손으로 부상한 '남성'을 앞세워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마지막을 장식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남성들의 쇼핑 축제인 '멘즈위크'를 열고 남성 의류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리나라 1인 세대가 35%에 육박하며 증가세인 가운데 옷, 구두 등 패션상품뿐 아니라 침구, 식기, 냄비, 핸디 청소기 등 혼자만의 공간을 가꾸는 데 열중인 남성들을 위한 일상용품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디젤 블랙골드 아우터 38만 3천200원, 앤드지 아우터 11만 9천원, 워모 코트 11만원, 킨록 다운점퍼 15만원, 클럽캠브리지 스웨터 9만원, 로가디스 수트 31만원 등 캐주얼부터 클래식 정장까지 최대 75%까지 할인해 선보인다.

영등포점(10/13~16)에서는 TI포맨, 시리즈, IMZ프리미엄, 커스터멜로우 등 인기 남성캐주얼 브랜드들이 셔츠 4만원대, 바지 6만원대, 코트 9만원대의 특가상품들을 선보이며, 강남점(10/13~16)에서는 삼성물산, LG패션, 코오롱의 남성 브랜드들이, 하남점(10/13~16)에서는 LG패션 그룹전이 열린다.

럭셔리 남성 브랜드에서도 멘즈위크를 맞아 구매금액별 '럭셔리' 사은품을 증정한다.

톰포드는 셔츠와 향수, 제냐는 가죽소품, 브리오니는 향수, 라르디니 셔츠와 넥타이, 지방시는 브로치, 발렌티노는 와인, 닐바렛은 클러치를 준비했으며, 분더샵클래식에서는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10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13일부터 16일까지 남성 장르 단일 브랜드 30만원이상을 구매하면 상품권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혼자만의 공간을 가꾸는 일에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남성들을 위한 생활용품들도 등장했다.

랄프로렌홈의 쿠션은 33만 6천원, 딥티크 향초 13만원, 다이슨 무선청소기 85만 8천원, 카르텔 테이블 램프 14만원, 브라운 디터람스 탁상시계 4만 5천원, 스타우브 냄비 46만 3천원, 크리스토플 액자 31만 5천원 등이다.

이상헌 신세계백화점 남성의류팀장은 "요즘 백화점 고객 중 10명 중 4명이 남성일 정도로 남성들은 이제 백화점의 주축"이라며 "남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남성들을 위한 다양한 대형행사로 매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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