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 역대급 북미 흥행 이룰까

[권혜림기자] 영화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가 북미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 흥행을 예고했다.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로그 원, 감독 가렛 에드워즈, 수입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북미 개봉 주 주말인 12월16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2월18일까지 총 1억3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영화는 오는 12월16일 북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5년 12월 개봉했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이을 기록으로 관측된다. '로그 원' 흥행 수익에 관심이 모이는 배경에는 12월 시장에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제외하면 8천5백만 달러의 수익을 넘은 작품이 없다는 사실이 있다.

'로그 원'은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 달리 새로운 주인공들과 스토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는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펠리시티 존스, 디에고 루나, 견자단, 강문, 리즈 아메드, 매즈 미켈슨, 포레스트 휘태커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12월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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