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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1안타 샌디에이고 신바람 4연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안타를 쳤다. 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전날 3루수로 첫 선발 출전했고 타석에선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하루만에 다시 자신에게 익숙한 자리로 나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1할8푼5리(27타수 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5회 삼진, 6회 투수 앞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8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7일(한국시간)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3-1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뉴시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7일(한국시간)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3-1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뉴시스]

그는 피츠버그 세 번쩨 투수 마이클 펠리즈가 던진 4구째 배트를 돌렸다. 잡아당딘 타구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김하성은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에 6-2로 이기며 4연승으로 내달렸다. 샌디에이고에서 이날 선발 등판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르빗슈는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나온 윌 마이어스가 이끌었다. 마이어스는 6회초 투런포를 포함해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을 쓸어 담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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