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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선]TK 국민의힘 의원 오랜만에 웃었다


주호영 추경호 등 윤석열 1등 공신 하마평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TK(대구경북) 정치권 위상 제대로 높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압도적 지지를 이끈 TK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랜만에 환하게 웃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지역 의원들이 지난 3일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대구시당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지역 의원들이 지난 3일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대구시당 ]

덩달아 TK 지역민들은 지역 의원들이 윤석열 새정부에서 TK의 미래희망을 위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적 위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10일 지역정치권에따르면 윤 당선자의 당선을 위해 TK 의원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한몸처럼 정권교체의 타당성을 지역 곳곳을 헤집어며 목이 터져라 외쳤고 마침내 보수심장 TK의 자존심을 일궈냈다.

지역정가는 22일간의 대선 운동기간동안 TK 의원들의 외침에 지역민들은 화답했고 80% 투표율에 80% 득표라는 목표치에 도달할 정도의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고무된 모양새다.

정권교체에 1등 공신 TK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도 구체적으로 나온다.

윤석열 새정부 첫 국무총리에 하마평을 올린 주호영 대구총괄선대위원장(대구 수성갑)을 비롯 경제분야 인수위원으로 3선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 대구시당위원장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과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선거기간 동안 대정부 저격수 역할을 해 온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과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의 이색선거운동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국민의힘 여성위원장인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의 전국과 대구를 오가는 광폭 선거운동도 주목받고 있고 대구 최고의 득표율을 올린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도 3선 의원으로서 존재감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윤석열 당선인의 10일 첫 현충탑 참배에 함께한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과 윤재옥 상황실장이 윤석열 사람들임을 입증시켰고 윤석열 대선행보에 함께한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 청도)도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경북 선대위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약한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와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의 몸을 사리지 않은 투혼도 정가일각에서 회자되고 있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이번 대선에서 지역 곳곳을 누비는 TK 의원들의 유세대장정에 따른 TK의 압도적 지지에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 같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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