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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소프트, 코스닥 상장 시동…IBK투자증권 IPO 주관사 선정


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두빛나래소프트가 코스닥 입성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빛나래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BK투자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빛나래소프트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디지털 간편결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세계 주요국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결제원, DGB유페이, 티페이먼트와의 다자간 MOU 협약을 맺은 바 있디”며 “또 블록체인·가상자산, 배달중개 플랫폼,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빛나래소프트는 11일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BK투자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두빛나래소프트]
두빛나래소프트는 11일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BK투자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두빛나래소프트]

지난 2014년 설립된 두빛나래소프트는 QR 기술 기반 결제 플랫폼 분야 선도 기업이다. 주력 기술인 ‘인덱스 QR 솔루션’과 ‘복합형 QR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실물·가상자산 ▲국내외 이커머스 ▲여행객 현지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MPM, CPM, NFC, 블루투스 기반 QR코드 결제단말기 개발을 완료해 QR결제 규격 통합 기반을 마련했다.

해외 특허 취득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두빛나래소프트는 4월 기준 국내를 포함한 미국,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 PCT특허 획득했으며,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는 PCT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특허를 바탕으로 글로벌 페이(PAY)사들과 오프라인 가맹점 확보하고 대중교통, ATM입출금 등 온라인 결제 부문 확장에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특히 연내 대구시 택시 1만 8천대에 스마트 결제 단말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전국 택시 25만대 확대 적용을 목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사의 차세대 결제 솔루션 장점은 기존 결제 시스템과 융합이 가능한 범용성과 확장성”이라며 “TIDIC 기술을 활용하면 국가, 가맹점, Pay사 별 결제수단을 고를 필요 없이 QR코드 하나로 결제가 가능한 만큼, 글로벌 통합 결제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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