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원, 독서실, 교습소(이하 학원 등) 이용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주간 학원 등 전체 5천746개소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에 인천시교육청 자체예산을 더해 진행되며 학원 1개소 당 65개, 독서실·교습소 1개소 당 41개로 총 33만4천40개의 자가검사키트(8억1천만원 규모)를 지원한다. 배부는 택배를 통해 교육청에 등록된 주소로 2주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원 등에서 신속한 1차 검사를 통한 감염 여부 판별과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원 등의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중순 2차 방역물품으로 손세정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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