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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초고령사회 앞두고 ‘인생2막’ 지원 강화


[아이뉴스24 최익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청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장년층의 활기차고 건강한 인생후반기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2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약 162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 내 장년층(50~64세)은 전체 인구 규모의 24.3%인 16만4천558명으로 가장 큰 집단을 이루고 있다.

도는 장년층이 경력과 활동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은퇴 등으로 경제활동에서 물러나 있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지역의 자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 및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해 ▲사회참여 활성화 및 소득 안정화 도모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4개 중점전략인 ▲경제활동을 통한 소득안정화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 등에 161억9천300만원이 투입된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초고령사회 대비와 함께 장년층의 경험과 활동역량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고 재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최익수 기자(jej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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