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달 다금바리·오분자기 종자 방류


[아이뉴스24 최익수 기자]

홍해삼 종자를 방류하는 해녀들 [사진=제주해양수산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다금바리 등 고소득 제주 특산어류 종자 10만 마리, 홍해삼과 오분자기 종자 2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오는 5월 자체 생산한 오분자기 방류를 시작으로 국민생선 참조기, 여름철 고급 횟감 벤자리, 최고급 횟감인 다금바리, 능성어와 11월에는 홍해삼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오분자기 종자 방류 쉘터 [사진=제주해양수산연구원]

수산종자 방류는 자원남획과 기후변화 등으로 감소한 제주연안 어획량을 회복시키고자 연구원 개소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연구원에서 연안 자원조성을 위해 모슬포 주변해역에 다금바리 종자를 꾸준히 방류한 결과 2005년 약 400㎏ 정도 위판되던 것이 2017년 이후 약 10톤 이상 위판량이 증가했다.

홍해삼의 경우도 2004년 32톤까지 생산량이 급감하였으나, 본격 방류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생산량이 100톤 이상을 기록했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수산생물의 자원관리를 위해 방류 종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종자 방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최익수 기자(jej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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