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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명 "美, 팬데믹 벗어났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7천46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는 안내문이 놓여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는 안내문이 놓여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1천714만4천65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만7천44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2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천588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미국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국면을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PBS 방송에 출연해 "하루에 9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수십만 명의 입원 환자, 수천만 명의 사망자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우리는 지금 (확산이) 낮은 수준에 있다. 따라서 만약 미국이 팬데믹 단계를 지났느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그렇다"고 말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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