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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명 "오늘부터 야외 마스크 벗는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천958명으로 집계됐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벗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벗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1천729만5천733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58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6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천724명(치명률0.13%)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산책로, 등산로는 물론이고 야외에서 이뤄지는 체육수업·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단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50인 이상이 모인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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