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은 인천으로 가버리고 말아"


"판교를 4차 산업 혁명과학특별구로 만들 것"

[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6.1 경기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전 대통령 인수위원장은 지난 15일 "판교를 실리콘밸리와 경쟁하는 ‘4차산업혁명 과학 특별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경기도 분당구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면 분당을 세계적인 기업과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몰려드는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분당갑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안 후보는 또 "성남을 조커가 판치는 고담시와도 같다"고 말하고 전 성남시장인 이재명 민주당 상임 고문을 겨냥해 "분양가상한제를 비켜간  값비싼 아파트에 빨대를 꽂아 부동산 특권 카르텔에게 이익을 몰아준 '성남의 조커' "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대장동에 책임이 있는 이런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이곳에서 저와 대결해 시민의 심판을 받자고 했지만 아무런 결기도 없이, 연고도 없는 인천으로 가버리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 민주당은 부동산 폭등의 주범이자 권력형 성범죄의 소굴로 정책적으로 처절하게 무능하고 도덕적으로 처참하게 타락했다"면서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올해 대선에서 패배하고도 국회의 절대다수 의석에 취해 군사작전을 펼치듯 '검수완박' 법안을 밀어 부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지방 리더십을 교체해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말하고 "그 일을 위해 분당과 판교의 필승카드 안철수가 운동화 밑창이 닳도록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단일화를 성사시키고 인수위원장을 거치며 국정을 경험한 안 위원장이 앞으로도 국정에 대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끔 국회로 보내주셔서 새로운 지도자로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여러분께서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상임이사,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유동근 방송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이 축사를 이어갔다.

/성남=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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