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김현준 LH 사장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건설자재 가격 급등과 관련해 건설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LH공사는 김현준 사장이 LH고양사업본부에서 건설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철강, 시멘트 등 건설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자재 수급현황 등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에는 금호산업, 대우조선해양, 지에스건설, 진흥기업, 케이씨씨건설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각 기관은 건설현장 자재수급 어려움, 공사대금 상승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하도급사 파업 등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고품질 시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준 사장은 "최근 건설자재 가격급등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LH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차질 없는 공사를 진행하고, 양질의 주택을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