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울산·경남, 주말 구름 많다가 맑음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오는 21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22일은 대체로 맑겠다.

21일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에 경남내륙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오는 22일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20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20.4도, 울산 21,0도, 경남(창원) 18.1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7도, 경남 23~29도로 전날인 19일(23~29도)과 비슷하겠고, 평년(23~27도)보다 1~2도 높겠다.

부산·울산·경남(밀양, 산청, 함양, 합천, 거창) 지역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부·울·경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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