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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 '가결' 결정…6시 본회의로 투표[상보]


찬반 토론 3시간가량 이어져…'김기현 징계안'도 본회의 부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3시간가량의 의원총회 끝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가결하기로 결정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가결을 당론으로 정했다"며 "오늘 본회의 첫 안건으로 국무총리 인준 투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2시께부터 시작된 의원총회는 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한 찬반 토론이 길어지며 5시 이후 종료됐다. 이에 따라 본회의 역시 당초 개의 예정 시각인 이날 4시에서 6시 이후로 미뤄졌다.

본회의에서는 국무총리 임명동의안과 함께 이영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국회의원 사직의 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징계의 건 등이 부의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소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 과정에서 물리적 마찰을 빚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지난 4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에 제출한 바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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